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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1-15
조회 :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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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국제결혼 등으로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은 약 2만명입니다. 이 중 많은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불법체류자로 교육을 아예 받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이러한 다문화가정 아동들만을 위한 학교가 설립될 예정입니다. 고성은기잡니다. -------------------------------------------------------------------- 현재 우리나라에 살고있는 외국인은 모두 117만명으로, 이중 외국인근로자는 약 60만명, 결혼이민자는 약 11만명입니다. CG IN 이주외국인이 늘어나면서 다문화가정도 급증해, 그 자녀 또한 10년 전에 비해 무려 9배나 증가한 1만4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 OUT 하지만 대다수의 아동들이 불법체류자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특히 다문화가정 대부분이 일용직 가장에 의존하는 저소득가정이며, 별거, 이혼, 가정폭력 등의 위기가정이 많아 어린이 교육은 더욱 사각지역으로 몰릴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학교에 다니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들도 언어로 인한 학업 어려움을 겪거나 왕따로 몰려 학교생활이 쉽지 않습니다. INT 김해성 목사 / 지구촌사랑나눔 대표 이러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국제다문화학교가 설립 추진 중 입니다. 불법체류, 부모이혼 등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학업은 물론 전반적인 신앙, 생활교육도 함께 이뤄집니다. 특별히 국제다문화학교에서는 다문화 아동들의 모국언어와 문화를 익히도록 해 다중언어전문가로 양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 김해성 목사 / 지구촌사랑나눔 대표 다른 피부색과 말, 경제적 어려움으로 상처받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들. 이들이 보호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다문화학교 설립에 한국교회의 관심이 요구됩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