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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2-29
조회 :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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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있었던 10대 교계뉴스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기념사업이 많았는데요. 칼빈탄생 500주년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0주년은 한국교회들의 연합을 이끌었고 호주교회가 한국에 선교사를 파송한 지 120주년, 일본과 울릉도에 복음이 들어간 지 각각 150주년과 100주년 되는 해로 선교역사를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 장로교가 우리나라 기독교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장로교회의 뿌리인 칼빈탄생 5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는 한 해 동안 활발하게 이어졌습니다. 한국칼빈학회 등은 6월 기념예배와 기념음악회, 70명 신학자들의 논문발표 등을 진행했으며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7월 장로교 분열 이후 처음으로 26개 교단이 참여한 ‘장로교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칼빈 어록 기념비와 흉상도 각각 총신대와 장신대에 세워졌습니다. 칼빈의 사상을 본받아 200개로 분열된 한국장로교의 현실을 반성하고, 연합과 일치를 이루자는 움직임도 일어 예장통합과 백석 등 각 교단 교류와 통합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와이퍼----------------------------------- 2009년은 선교역사에 있어 중요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먼저 호주장로교회가 한국선교를 시작한지 120주년 되는 해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와 호주연합교회총회는 호주선교사들의 헌신을 기념하는 행사를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2주 동안 진행했습니다. 또 이웃나라 일본에 기독교가 들어간 지 150주년이 돼 일본 복음화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일본에선 일본복음동맹, 일본 NCC 등 세 교단이 연합해 ‘일본기독교선교 150주년 기념대회’를 열었으며 국내에선 한국과 일본 교회의 협력을 다짐하는 ‘한일선교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아울러 울릉도 복음화 100주년을 맞아 기독교침례교총회는 울릉도에 선교기념비를 세우고 지역교회를 방문하는 등 선교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와이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일어나 함께 가자’를 주제로 영적대각성운동을 펼친 한기총은 7월과 8월 마라도에서 임진각까지 나무십자가를 메고 전국 20개 도시를 순회하며 십자가 대행진과 기도성회를 열었습니다. 11월엔 여의도광장에서 비상특별구국기도회를 개최해 한국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지난 8일엔 교회지도자들과 정관계 인사 700여명을 초청해 ‘한국교회의 밤’ 행사를 열고 교회연합을 책임감 있게 주도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한기총의 정체성과 사명을 확인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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