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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2-29
조회 :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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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 결핍 등의 장애로 지적발달 장애인과 가족은 공연관람이 어려운데요. 이들의 아픔을 이해한 한 공연기획사가 마음껏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무료초청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동현 기잡니다. -------------------------------------------- 집중력이 부족해 공연장에서 기본적인 에티켓조차 지킬 수 없는 지적 발달 장애인들. 하지만, 오늘 만큼은 그런 부담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연 기획사 하늘소리는 발달 장애아들과 부모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적발달장애우를 위한 소원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INT) 이광희 대표 / 하늘소리 성남 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가수 최백호와 색소폰 연주자 대니정, 개그맨 심현섭 등 다양한 분야의 출연자들이 함께했습니다. 특히, 공연 도중 자유롭게 출입하고, 소리를 지르거나 몸을 흔드는 행위에도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는 등 발달 장애아와 가족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INT) 이광희 대표 / 하늘소리 또, 로비에 소원나무를 설치해서, 발달 장애아들과 부모들이 고민과 염원을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INT) 김춘자 / 지적발달장애1급 아동 학부형 지적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이번 콘서트는 일반인들처럼 편견과 차별 없이 자유롭게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