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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2-29
조회 :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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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발달장애는 염색체 이상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자폐증 등으로 언어능력과 사회성이 떨어지는 질환인데요. 1천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데다 장애도 심각하지만 아직까지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탓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도움은 무엇인지 계속해서 정희진 기잡니다. -------------------------------------------------------------------- 나이에 비해 정신적, 신체적 발달이 뒤처지는 질환, 발달장애. 유전 혹은 염색체 장애, 자폐증 등으로 분류되며 언어표현과 학습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24시간 보호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조기에 진단해 언어와 음악 등 다양한 치료를 실시하면 호전될 수 있지만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CG IN) 현행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은 발달장애 가정 중 전국가구평균소득의 70%에 못 미치는 가구에 매월 18만원에서 22만원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장애 양상과 정도가 다양한데다 (CG OUT) 수혜가정이 한정돼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진 못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INT 김선경 부소장 / 이화여대 발달장애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발달장애인들은 어린이집, 학교, 복지관 등을 통한 평생맞춤교육과 함께 일반인과의 통합교육이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 전문가들은 전문가 양성과 함께 교육기관을 늘리고 특히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생활, 직업활동을 체험할 기관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INT 김용직 변호사 /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발달장애인 가정과 전문가 모두 한목소리로 강조하는 건 사회적 인식 개선과 관심입니다. 정부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사회는 이들을 향한 차가운 시선을 거둬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INT 김용직 변호사 /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