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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9-01
조회 :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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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전 세계 기독교인의 올림픽인 WCC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유치 장소가 대한민국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한국교회는 이번 결과에 큰 기쁨을 나타내며 한국교회,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이 국제사회에서 더욱 높아지길 기대했는데요. 이동현 기잡니다. -------------------------------------------------------------------- 2013년 WCC 제10차 총회가 대한민국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1일 새벽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CC중앙위원회 전체투표 결과, 대한민국은 시리아를 70대 59로 누르고 WCC총회 유치지로 결정됐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61년 인도 뉴델리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WCC총회를 유치하는 나라가 됐으며, 기독교 선교 125년 역사에 기록에 남을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CG in - 01:20:25:11) 이명박 대통령은 축전을 보내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 총회 유치를 온 국민과 더불어 기쁘게 생각 한다"면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국위를 선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CG out - 01:20:40:06) 또한 이번 총회 유치를 처음부터 진두지휘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삼환 회장은 “기적과 같은 결과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피 말리는 접전 끝에 총회 유치에 성공한 것은 현장에서 수고한 관계자들과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 덕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삼환 회장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7년마다 열리는 WCC 총회는 정교회를 포함해 세계 110개국 350여 기독교단 대표 350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독교 최대 행삽니다. 여기에서의 결정은 7년 간 세계교회의 방향을 정하고, 세계의 주요 현안에 대한 5억 6천만 기독교인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이 같은 WCC총회를 한국교회가 유치하게 됐다는 것은 세계교회에서 차지하는 한국교회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자, 세계선교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합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