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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9-01
조회 :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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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다 쉼터에서 생활해 온 청소년들이 자립나이가 되자 그들 스스로 운영하는 도넛가게를 열었습니다. 선교단체 ‘십대지기’의 도움을 받아 이뤄졌는데요. ‘꿈을 파는 스윗 도넛’을 정희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 청소년 스스로 운영하는 도넛가게 ‘꿈을 파는 스윗 도넛’이 경기도 의정부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청소년 전문 선교단체인 십대지기가 청소년 자립센터로 마련한 ‘스윗 도넛’은 수익금 전액을 청소년 자립에 사용합니다. INT 박현동 목사 / 십대지기 사무총장 스윗 도넛의 운영을 맡은 3명의 청소년은 십대지기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가출을 하거나 가정형편으로 집에서 생활할 수 없는 아이들은 쉼터에서 지내며 상담, 미술치료 등 다양한 보살핌을 받지만 만 18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가야 합니다. 도넛가게 개업으로 이제 아이들은 미리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대학 학비를 마련하는 등 당당히 홀로서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 이창대 (18세) / 스윗도넛 INT 이호준 (18세) / 스윗도넛 가게를 찾는 이들에게 맛있는 도넛뿐 아니라 꿈과 희망도 함께 전하고 싶다는 청소년들. 언젠가 스윗도넛 2호점을 열어 방황하는 친구들이 새로운 꿈을 꾸는 터전을 선물하겠다는 소망을 품어 봅니다. INT 강정인 (20세) / 스윗도넛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