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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1-12
조회 :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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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가까워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는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한 대학의 학생과 교직원들도 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는데요. 정희진 기자가 전합니다.
매콤한 김치 냄새가 방안 가득 퍼집니다. 갖은 양념을 듬뿍 담은 김치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김치를 만드는 이들은 바로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 학생과 교직원들입니다. 올해로 6년째 김장김치를 만들어 온 백석대 가족들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천포기 많은 5천포기를 만들기 위해 200명이 모였습니다. INT 김봉훈 원장 / 백석대 인성교육원 외국인 교수와 교환학생들도 참가해 한국문화를 체험합니다. 김치를 먹는데 만 익숙했던 학생들 역시 김장 체험이 신기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손에 익지 않아 힘들지만 이 김치를 먹고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날 이웃들을 생각하니 즐겁습니다. INT 김명구 / 백석대 1학년 INT 우환 중국교환학생 / 백석대 3학년 전달하는 것도 학생들 몫입니다. 천안시의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1,000여세대에 김치를 배달하며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도 함께 전합니다. 경제한파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김치와 함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