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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0-30
조회 : 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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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월드비전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호사업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렸습니다. 최근의 식량, 금융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들도 함께 다뤄졌는데요. 보도에 정희진 기자입니다.
--------------------------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매년 개최하는 ‘인도적 지원 국제 총회의’가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에서 열렸습니다. 단 켈리 월드비전 국제구호 부총재와 스티브 페니 아프리카지역 국제구호 리더 등 45명의 책임자들은 국제구호 사업 방향을 결정하는 한편, 외교통상부, 기아대책기구와 굿피플 등 NGO단체, 기자들을 초청해 구호사업의 전세계적인 흐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먼저 1년 동안 발생하는 자연재해가 지난 20년 사이 200건에서 400건으로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또 재난조기경보에 사용되는 예산이 피해 발생 후 구호에 드는 비용의 7분의1 밖에 안 되는 만큼 재난예방이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제안이 이뤄졌습니다. SOT 리처드 럼지 / 월드비전 아시아지역 국제구호 책임자 말자막 스티브 페니 아프리카지역 책임자는 전세계적인 곡류생산 감소로 아프리카에 대한 국제구호가 줄어들면서 아프리카지역이 극심한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다며 전세계와 NGO단체가 공동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스티브 페니 / 월드비전 아프리카지역 국제구호 책임자 말자막 특히, 최근 전세계에 불어 닥친 경제위기가 구호사업에 미친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월드비전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은 물론 피해정도도 심해졌으며, 각국 정부를 포함해 후원자들의 지원도 감소한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OT 단 켈리 / 월드비전 국제구호 부총재 말자막 이번 국제총회의의 논의사항들은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펼쳐지는 월드비전의 국제구호, 개발 사업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