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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8-19
조회 : 2,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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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어려움속에서도 25명의 장애우들이 삶에 터전을 이루고 살면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묻어나는 곳이 있어 찾아가봤습니다. 김덕원 기잡니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하고 있는 즐거운 재활원, 이곳은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장애우들은 청소도 하고 성경공부도 하고 그리고 재활을 위한 교육 등으로 인해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여름날씨, 에어콘도 없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곤 벽에 붙은 낡은 선풍기와 수돗가에서의 물놀이가 전부지만 그래도 이곳에 장애우들은 행복해 합니다. 오인석 (42세, 정신지체 2급) 이건욱 (58세, 정신지체 3급) 즐거운 재활원은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94년도에 설립된 비인가 복지시설로 현재 1급의 지체장애를 가진 김정하 목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1급부터 3급까지의 중증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형편 등으로 인해 인가시설로 들어가지 못한 장애우들이 모여 있으며, 원장을 비롯해 4명의 봉사자들이 이들의 생활을 책임지고 옹기종기 살아가고 있습니다. 김정하 목사 / 즐거운 재활원 즐거운 재활원은 정부로부터 지원도 없습니다. 오직 주변 이웃들의 도움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오히려 이들에게는 기쁨입니다. 박수용 (38세, 지체장애 2급) 한하수 (30세, 정신지체 3급) 예쁜 색시 만나서 행복한 가정 만드는 것이 소원입니다. 이지성 (58세, 지체장애 2급)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서로가 의지해 가며 삶에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이들 공동체의 행복이 멈추지 않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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