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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7-23
조회 : 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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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목회자들에게 목공예를 가르쳐주는 학교가 있습니다. 작은교회 리모델링 봉사에 앞장서 온 몇몇 목회자들이 개교한 ‘크라이스트리 목공학교’인데요.
앵커 : 목회자들이 직접 성구를 제작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을 찾았습니다.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목재를 다듬고, 접합부위를 마름질 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나무를 손질하며, 무엇인가를 만드는데 열중하는 사람들은 다름 아닌 목회자들. 이곳은 목수셨던 예수님처럼 목공예를 배워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해 개교한 ‘크라이스트리 목공학교’ 오픈공방 현장입니다.
‘크라이스트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의미하는 선교공방으로 작은교회 리모델링 봉사를 전개해 온 연곡효성교회 모세형 목사, 곤지암교회 백성도 목사, 새샘교회 전영덕 목사 등이 지난 4월 13일 목회자들이 직접 성구를 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목공학교를 개교했습니다.
int 모세형 교장 / 크라이스트리 목공학교, 연곡효성교회 목사
평소 목회자들이 직접 리모델링과 목공예를 통한 선교활동을 보고 감동한 브니엘교회 조봉행 집사 학교 용지와 건물을 임대하는 등 힘을 보탰습니다.
int 조봉행 집사 / 브니엘교회
교회 강대상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 참석한 더빛교회 김신년 목사는 “열심히 배워 교회 리모델링 봉사에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신년 목사 / 더빛교회
int 김미옥 사모 / 푸른숲교회
모세형 교장은 “목회자들이 합십해 교회를 꾸미기 위한 노력에 많은 성도들이 감동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향후 목공예에 숙달된 회원들과 개척교회 공간 꾸미기, 미자립교회 리모델링 등 목공예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모세형 교장 / 크라이스트리 목공학교, 연곡효성교회 목사
크라이스트리 목공학교는 목공품을 직접 만들어가는 DIY방식의 오픈공방을 매월 2차례 진행할 예정이며, 연2회 정규 목공학교 과정도 개설할 계획입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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