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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8-30
조회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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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년 전 태국에서 한 남성이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성매매 피해 아이들을 보호하는 수용시설을 세우고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앵커: 태국에서 이 단체는 인신매매 피해 아이들을 위한 가장 큰 보호시설로 성장했습니다. 지구촌 리포틉니다.
INT 제레미 크라우스 / THRIVE RESCUE 설립자
제레미 크라우스는 10년 전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태국 파타야를 긍휼히 여기게 됐습니다. 주님께서 제레미에게 특히 그곳의 인신매매 피해 아이들을 향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파타야에 있는 여러 목사에게 연락해 자신이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INT 제레미 크라우스 / THRIVE RESCUE 설립자
INT 손타야 마엔푸엔 / 반 인신매매 관련 경찰
제레미는 인신매매 피해 아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기관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어려웠고 그래서 직접 수용시설을 세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 아이들을 받을 준비가 돼있다고 기도드렸지만 주님께서는 제레미에게 직접 아이들을 찾으러 나아가라고 말씀했습니다.
INT 제레미 크라우스 / THRIVE RESCUE 설립자
그러던 어느 날 한 목사가 제레미에게 연락해 자신이 아는 한 목사가 인신매매 여자 아이를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목사님 가족이 피해 아이를 데리고 제레미의 보호소에 오게됐고 그 여자아이가 제레미가 세운 보호소에 머물게 된 첫 번째 아이입니다. 2년 동안 제레미가 세운 보호시설을 지켜봐오던 태국 경찰은 태국의 인신매매 피해 아이들을 위해 제레미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INT 손타야 마엔푸엔 / 반 인신매매 관련 경찰
THRIVE RESCUE에서 함께하는 직원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아끼는 사람들이라고 제레미는 말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피해 아이들과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직원들을 통해 피해 아이들이 회복하고 있습니다.
INT 수키 발리 / THRIVE RESCUE 프로그램 매니저
피해 아이들이 보호시설에 처음 오면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회복이라고 적힌 보호서의 궁극적인 목표가 적힌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공간을 갖게 됩니다.
INT 수다 / 인신매매 생존자
INT 상다오 / 인신매매 생존자
제레미는 THRIVE RESCUE가 특별한 이유가 피해아이들을 바라보는 방식에 있다고 말합니다. 자신들은 아이들을 피해자나 희생자로 간주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자라고 생각하면서 양육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섬김사역을 통해 삶 속에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도 합니다.
INT 제레미 크라우스 / THRIVE RESCUE 설립자
지구촌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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