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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6-15
조회 :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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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제주도에 살지만 몸이 불편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제주지역 장애우들을 위해 제주운전기사선교회가 나섰습니다. 제주방송 손민석 기자가 동행취재했습니다. -------------------------------------------------------------------- 교회 앞마당이 수많은 택시들로 가득합니다.길게 늘어선 택시가 출발하자 일제히 손을 흔드는 승객들. 얼굴에 기쁨이 넘칩니다. 제주운전기사선교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의 나들이를 돕고자 제주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사랑나눔 체험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김성근 회장 / 제주운전기사선교회 평상시에 이렇게 시간을 내기 힘들었는데 도에서 일휴라는 주일 휴가제를 허가해줘서 그것에 보답하는 일이기도 하고 뜻있는 일들을 위해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서 진행을 하게 됐습니다. ‘말의 고장’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기마공연장. 직접 타볼 순 없지만 탁 트인 목장에서 푸른 제주도를 만끽합니다. 이상철 / 제주시 구좌읍 기분이 좋죠. 함께 이렇게 나와서 바람 쐬는 것도 좋고... 이번 나들이에는 제주운전기사선교회 소속 택시 25대와 자원봉사자들이 동원됐습니다. 선교회는 장애우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 제주도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그들의 손과 발이 됐습니다. 신태옥 장로 / 제주운전기사선교회 장애인들이 밀폐된 공간에 있다가 이렇게 나와서 자연을 즐기는 걸 보고 참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 역시 기쁘고 우리 하나님께서도 기쁘게 받아주실 줄로 믿습니다. ‘달리는 교회’로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는 제주운전기사선교회. 그들의 섬김은 제주도의 풍경만큼 아름답습니다. CTS 손민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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