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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5-27
조회 :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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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율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암’은 여전히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병인데요. 미국 이민 생활 중 열다섯의 나이에 희귀암에 걸렸지만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희망의 빛을 쏘아 올리고 있는 소년이 있습니다. 최기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3년 전, 가족들과 함께 미국 이민 길에 오른 남준이는 공부도 잘 하고, 교회 유스 그룹 찬양팀을 섬기던 꿈 많은 소년이었습니다. 2010년 7월, 갑작스럽게 찾아 온 육종암은 남준이와 가족들에게 놀라움과 충격을 줬습니다. 한 달 사이에 병기 4단계까지 빠르게 악화된 탓에 미국의 소아암 전문 병원들도 치료를 부담스러워 하던 그 때, CTS와 한인교회 성도의 도움으로 남준이는 한국에서 항암치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유건희 교수 /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다행히 항암제의 반응이 좋아 암세포를 모두 제거할 수 있었던 남준이는 골수 기능 회복과 방사선 치료를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들의 항암 치료 과정을 바라보는 것이 자신의 몸을 찢는 것 같았다는 어머니 장정심 집사는 “가족같은 성도들의 새벽기도가 모든 걱정과 아픔을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고백합니다. 장정심 집사 / 남준 어머니 요즘엔 앞으로의 진로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는 남준이와 어머니. 어머니는 많은 사람을 돕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남준이를 위해 오늘도 기도로 응원합니다. 장정심 집사 / 남준 어머니 어린나이에 희귀암 발병이라는 위기를 맞고도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과정이라고 고백하는 남준이. 그 견고한 믿음이 희망찬 비전을 쏘아올리고 있습니다. 박남준 / 육종암 환자 하나님께서 다 생각하시고 원하시는대로 하시는 거니까 “하나님 뜻에 맡기겠습니다”라고 기도하고 있어요. CTS 최기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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