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3-16
조회 : 2,739
|
다들 살기 어려워 섬을 떠나던 때 섬 사역을 하고자 매화도를 찾은 목회자가 있습니다. 열심히 사역한 결과 2년 만에 부흥회도 열었는데요. 목포방송 서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 전남 신안군 압해면 송공항에서 배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매화도. 20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지만 작년 졸업생 1명을 끝으로 초등학교는 폐교됐고 노인 인구가 많은 곳입니다. 섬이라는 특성상 강사를 초청해 부흥회를 연다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화그리스도의교회는 2년여 만에 부흥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랜 만에 마련된 부흥회로 섬 동네 어르신들은 은혜로운 찬양을 부르며 감격해 합니다. 2년 전 목회자가 없어 1달 동안 예배를 인도했던 이명진 집사는 “지금의 문신환 목사가 사역자로 매화도에 오면서 교회가 많이 회복됐다”고 고백합니다. 이명진 집사 / 매화그리스도의교회 여전도회 회장 전에 가신 목사님 가셨을 때 잠깐 공간이 비었었는데 그 힘든 상태에서 목사님 오셨었는데 우리 교회가 지금 회복돼서 너무너무 좋아요. 교인들도 너무 기뻐하고. 매화그리스도의교회 문신환 목사는 “어디든지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생각으로 자원해서 이 섬에 들어왔다”며 “성도들의 순수함이 사역에 힘이 된다”고 말합니다. 문신환 목사 / 매화그리스도의교회 우리 교인들이 너무 순수해요. 지난 날에 받은 은혜와 은사가 많고. 또 너무 순수하고. 또 제가 이 쪽으로 끌리더라고요. 그래서 머물게 됐는데... 목사의 섬김으로 회복되고 있는 매화그리스도의교회. 매화도의 부흥이 기대됩니다. CTS서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