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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3-14
조회 :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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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와 더불어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화이트데이입니다. 자칫 상업적이기 쉬운 날을 좀 더 의미있게 사랑을 전하는 날로 바꾸고 있는 대학생들이 있는데요. 고성은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가 아니라 생명사랑 헌혈실천의 날 ‘화이트 앤 레드 데이’입니다.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화이트데이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화이트 앤 레드데이로 진화했습니다. 평소 헌혈에 관심없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팔을 걷어 부칩니다. 송창훈 / 대학생 직접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약정서를 작성하면서 젊은이들은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즐거운 마음을 동참합니다. 전국 8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 화이트 앤 레드데이 헌혈행사는, 자칫 상업적이기 쉬운 화이트데이를 의미있는 사랑실천의 날로 만들기 위해 대학생들이 의견을 모아 개최됐습니다. 윤소영 대학생 / V원정대 소비를 부추기는 화이트데이에서 사랑을 전하는 날로 바꾸자는 ‘캔들데이’ 거리캠페인도 열렸습니다. ‘캔들데이’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연인의 날을 이웃과 가족, 소외된 사람들을 돌아보며 초와 같이 희생적인 사랑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해마다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적불명의 기념일들이 젊은이들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날로 바뀌고 있습니다. 단순히 초콜렛과 선물을 소비하는 날이었던 기념일들은 기부와 헌혈, 캠페인 등 구체적인 봉사의 날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김상민 대표 / 한국대학생리더십센터 연인들끼리만 사랑을 나누며 소비를 부추기던 발렌타인, 화이트데이가 나눔을 실천하고 생명을 살리는 ‘이웃사랑의 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