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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3-11
조회 :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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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 대지진이 발생한지 1년이 넘었지만 주민들의 고통이 여전한 가운데 대한성서공회가 아이티에 1만 6백부의 성경을 보내는 기증식을 열었습니다. 작년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이번 기증식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사회봉사부 후원으로 이뤄졌습니다. 예장통합 사회봉사부 김점동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 사랑에 빚진 자”라며 “아이티 재해민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의 빚을 갚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이티 크레올어로 제작된 성경 1만 6백부는 아이티성서공회와 복음교단을 통해 지진피해로 천막촌 생활을 하는 이재민은 물론 프로트프랭스 인접도시와 농촌지역 교인들에까지 폭넓게 배포됩니다. 성서공회는 “현재 아이티에서 성경 한 권은 성인 하루 일당의 두 배 가격”이라며 “현지성도들에게 큰 힘이 되는 성경보급에 한국교회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