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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2-22
조회 : 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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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내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는 리비아 전역을 여행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현지 선교사 등 리비아 체류 교민들의 조속한 철수를 권고했습니다. 수도 트리폴리와 카다피 국가원수의 교향인 시르테를 시위대가 점령하는 등 리비아 시위가 내전으로까지 확산되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현지 교민과 선교사들의 안전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리비아 반정부 시위가 격화 될 경우 공항이 폐쇄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교민들의 조속한 철수를 권고했습니다. 또 선교전문가들은 중동의 시민혁명이 민주화를 위한 시민들의 움직임이지만 아직까지 중동은 선교 위험국이며,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지역이라면서 현지 선교를 위한 신중한 접근을 요청했습니다. 리비아는 전체 인구 654만명 중 97%인 635만명이 무슬림이며, 기독교인은 2.6%인 17만명에 불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