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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2-08
조회 : 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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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의 기본자세를 돌아보는 기획뉴스 시간입니다. 한해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결심하게 되는 것이 바로 새벽기도인데요.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경건한 신앙생활의 기본입니다. 이러한 새벽기도는 개인의 신앙성장은 물론 한국교회 부흥의 원동력이라고 하는데요. 고성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해가 뜨기도 전, 하루 일정을 기도로 시작하는 새벽기도회. 한국교회 성도들의 영적 젖줄이라 불리는 새벽기도는 언제부터 시작 된 걸까? 기독교역사학자들은 새벽기도회가, 선교초기였던 1904년 성경공부인 사경회와 함께 시작됐다는 설과 1907년 길선주 장로의 제안으로 개최됐다는 설이 있다고 전합니다. 이른 새벽 성경공부와 죄를 회개하며 기도하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모습은, 아침부터 정화수를 떠 놓고 소원하는 바를 빌던 한국의 전통문화와도 흡사해 발전하기 쉬웠습니다. 서양선교사들도 놀란 새벽기도에 대한 열정은 서구신학이 아닌 자생적으로 발생한 한국적 신앙형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임희국 교수 / 장신대 한국교회 특징인 새벽기도는 개인 성장은 물론 한국교회 부흥을 이끌었습니다. 성도가 이른 아침부터 함께 모여 기도함으로써 신앙공동체성을 키우고 영적성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명성교회, 주안장로교회 등 성도 2만명 이상이 출석하는 대형교회를 만들어 냈습니다. 김삼환 목사 / 명성교회 아무것도 아닌 우리교회가 새벽기도를 통해 이 놀라운 기적과 능력을 가져온 것처럼 새벽은 모두를 살리는 축복과 기적의 통로가 될 줄로 믿습니다. 최근 특별새벽기도회를 절기마다 마련하는 교회들도 늘고 있습니다. 주로 새해, 대림절 등에 개최되는 ‘특새’를 통해 성도들은 새벽기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임희국 교수 / 장신대 하루일정을 기도로 시작하는 새벽기도의 열정이 한국교회 성장의 원동력입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