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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1-03
조회 : 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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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인생 후반을 새롭게 시작한 원로목사들의 모습을 소개하는 ‘아름다운 은퇴’ 기획시간입니다. 주의 종으로 부름 받은 목회자의 은퇴, 어떤 의미일까요? 개교회 사역을 뒤로하고 스스로 작은 교회를 섬기며 목사는 은퇴가 없다고 강조하는 목회자가 있습니다. 김명혁 원로목사를 김덕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서울 도곡동에서의 30년 목회를 뒤로하고 3년 전 은퇴한 김명혁 목사, 은퇴는 했지만 김 목사의 목회 현장은 오히려 개교회를 벗어나 한국과 전 세계로 확대됐습니다. 성도 10명에서 30명의 작은 교회를 방문하며 후배 목회자에 대한 격려를 아끼 않고 있는 김 목사는 은퇴 후 새로운 목회가 시작됐다고 고백합니다. 김명혁 목사 / 강변교회 원로 김 목사는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은퇴 목회자들이 해야 할 역할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선배로서의 조언과 협력, 그동안의 노하우를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한국교회 어른으로 작고 어려운 교회를 찾는 격려와 따듯한 돌봄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김명혁 목사 / 강변교회 원로 개교회 사역에 벗어나 이제 더 큰 목양지를 얻게 됐다고 말하는 김 목사, 김목사는 한국교회가 세속주의를 벗어나 초연해 질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큰 교회에 대한 열망과 부흥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각자의 은사대로 목양지를 가꿔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김명혁 목사 / 강변교회 원로 서울 서초동에 조그마한 사무실을 열고 오직 주님의 뜻대로 건강이 허락하는 동안 사역을 이어가겠다고 말하는 김명혁 목사, 목회자로 제2의 삶을 가꿔가는 김 목사의 삶이 한국교회 많은 목회자들에게 도전과 격려가 되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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