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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2-09
조회 :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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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씨를 기억하시나요? 올해는 이지선 씨가 교통사고 후 화상을 입게 된지 10년째 되는 해인데요. 이 씨는 현재는 미국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공부 중이라고 합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김덕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이지선 작가 / 지선아 사랑해 저자 감사하면서 지냈어요. 그게 삶의 행복을 가져다 줬고 또 다른 것들을 볼 수 있는 눈을 갖게 된 거 같아요... 10년전 23살의 꽃다운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전신 3도의 화상을 입은 이지선씨, 그녀의 지난 10년은 감사와 행복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기에, 삶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녀, 그녀의 삶을 지탱해 준 것은 신앙이었습니다. 이지선 / ‘지선아 사랑해’ 저자 저를 지으시고 저를 사랑하시는 한 분이신 하나님 하나님이 하나님이심을 보이시는 때가 있을 때가 있어요. 40번이 넘는 수술과 사고의 아픔을 극복하고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이지선씨는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여전히 세상은 희망적이라고 말합니다. 살아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와 세상이 아직 따듯한 곳임을 알리고 싶다는 것이 세상에 대한 지선씨의 외침입니다. 이지선 / ‘지선아 사랑해’ 저자 여전히 세상은 따듯한 곳임을 사회가 당신을 잊지 않았음을 얘기하고 싶어요. 얼마전 미국으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위해 유학을 떠났습니다. 신앙을 통해 비전을 찾은 그녀, 그녀가 힘들게 유학을 선택한 이유는 하나님이 다시 자신을 세우리라는 확신, 그리고 힘들고 약한자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이지선 / ‘지선아 사랑해’ 저자 재처럼 다 타버린 몸이었거든요. 그런 몸에도 삶의 이유와 의미를 주셨다는 생각에 지금 당장은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어떻게 만들어 가실지 믿어졌고 초라하게 느껴질 때 그 약속을 붙들었던 것 같아요. 역경을 딛고 희망을 찾은 이지선씨, 이씨의 도전이 우리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