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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31
조회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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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5일(6일) 째 군·경 합동으로 총력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실종자들의 생존 한계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들과 이들이 출석하는 교회에서는 살아 있기만을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도합니다. --------------------------------------------- 천안함 침몰 실종자 46명의 가족 대기소가 마련된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영내 가족 대기소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가운데 생사확인을 위한 가족들의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실종자 이재민 병장의 이모는 “심성이 착하고 할머니를 유독 잘 따르는 조카가 살아만 있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INT 실종자 가족 제발 살아오기를 바랄 뿐이에요. 5월 이면 제대하는데 이렇게 됐어요. 실종자 46명 가운데는 기독교인도 다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해군 2함대사령부 군종실 관계자에 따르면 “연평해전의 용사 박경수 중사, 목회자 자녀인 박석원 중사를 포함 목회자 자녀 2명 등 기독교인 실종자를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제2함대사령부 영내 교회를 비롯해 부대 인근 해군 가정이 많은 지구촌교회, 진리의기둥교회에서는 고난주간을 맞아 특별새벽집회 기간 동안 천안함 장병들의 무사귀환과 가족들을 위로하는 특별 기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군본부에서는 "빠른 유속과 기상악화로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조작 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기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전화 INT 장욱 소령 / 해군본부 정훈공보실 해군은 지금 실종 장병들을 구조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장병들이 무사히 가족들 품에 돌아올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해주시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3천 톤급 구조함 광양함과 730톤급 기뢰 탐색함 2척이 추가로 투입돼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실종자 수색과 침몰 원인 규명 모두 힘든 상황입니다. 실종자 구조와 가족들을 위한 한국교회의 기도가 절실합니다. CTS송주열입니다. DVE “제발 살아만 있기를 기도합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 (장소자막) INT 실종자 가족 제발 살아오기를 바랄 뿐이에요. 5월 이면 제대하는데 이렇게 됐어요. "박경수 중사 등 기독교인 실종자 확인 중" 부대인근 교회들 특별기도 계속 "원활한 구조작업 위해 기도해 달라" 전화 INT 장욱 소령 / 해군본부 정훈공보실 해군은 지금 실종 장병들을 구조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장병들이 무사히 가족들 품에 돌아올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해주시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영상취재 최병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