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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25
조회 :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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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그림을 배운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광림교회 사랑부 소속 성도인 이들은 자신의 재능을 그림에 담아내며, 재활을 통한 미술가로서의 삶을 꿈꿨는데요. 전시회 풍경을 이동현 기자가 전합니다. -------------------------------------------- 따스한 봄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 서울의 한 미술관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스토리 북, 우리들 이야기’란 이름의 전시회. 아크릴 물감과 색연필로 그린 50여점의 작품들은 모두 자폐증과 발달장애 등 정신지체를 겪고 있는 이들이 완성한 것입니다. 광림교회 장애인 공동체인 사랑부는 7년 만에 처음으로 교회가 아닌 외부 미술 전시관에서 장애인 작가들의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INT) 김분한 장로 / 광림교회 사랑부 위원장 전시회는 꽃과 나무 등 생동감 있는 자연을 대상으로 한 ‘아름다운 세상’과 가족과 친구 하나님을 표현한 ‘사랑해요’. 또, 자신의 마음 속 이야기를 표현한 ‘마음속 이야기’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돼있습니다.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는 “장애인들이 이 땅에 태어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함.”이라며, “이들의 작품을 통해 모두가 은혜를 나누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OT) 김정석 목사 / 광림교회 깊은 정말로 순수한 영성을 가지고 그린 이 그림들이.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가면서 이것을 볼 때마다, 그 마음들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준비기간 1년. 10대에서 20대 후반의 젊은이들인 광림교회 사랑부 발달 장애인 22명은 주 2회 씩 전문 화가들에게 지도를 받으며 자신의 재능과 순수함을 그림에 담아냈습니다. 장애로 인해 절망과 어둠 속에서 지내던 어린 작가들은 전시회를 통해 숨겨진 재능을 개발하고, 도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들은 전시회를 시작으로 재활의 꿈을 이루고, 미술가로서의 삶을 이어가길 희망합니다. INT) 고옥자 집사 (왼) / 이주형 자폐성장애 (오른) / 광림교회 땀과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된 장애인들. 동화같은 그림처럼 아름다운 이들의 삶이 모든이에게 감동과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DVE - 장애 딛고 미술가 꿈꿔요! 서울 종로구 경인미술관 ---- 장소자막 광림교회 사랑부 미술展 ‘우리들 이야기’ // 24일 - 30일/경인미술관 INT) 김분한 장로 / 광림교회 사랑부 위원장 아름다운 세상·사랑해요 등 3가지 테마 “작품 속 하나님 은혜·사랑 경험하길” SOT) 김정석 목사 / 광림교회 깊은 정말로 순수한 영성을 가지고 그린 이 그림들이.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가면서 이것을 볼 때마다, 그 마음들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준비 1년·주 2회 전문화가 지도받아 장애인들 재활·미술가의 삶 꿈꿔 INT) 고옥자 집사 (왼) / 이주형 자폐성장애 (오른) / 광림교회 영상취재 서동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