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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2-23
조회 : 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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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대학생활을 하는 지방학생들의 부담이 정말 커 보이는데요.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대학가 부근에서는 몇몇 교회들은 학사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별히 타지에서 방황하기 쉬운 학생들을 신앙으로 이끌며 사랑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경북 구미에서 올라와 성악을 전공하고 있는 윤수민양, 비싼 월세와 낯선 환경이 큰 부담이었지만 교회에서 운영하는 학사에 들어오게 되면서 한결 짐을 덜었습니다. INT 윤수민 / 숙명여대 2학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중앙교회는 농어촌 교역자와 선교사 자녀를 우선으로 20년간 지방학생들에게 무료로 거처를 제공해왔습니다. 현재 머무르고 있는 학생들은 20여명, 매일 아침 7시 식사를 함께 하고 밤 11시 기도회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돈독한 신앙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INT 민병철 / 서울산업대 2학년 INT 전유미 / 숙명여대 졸업생 현재 학사를 운영하고 있는 교회는 서현교회, 아현성결교회 등 서울에만 20여곳. 목민학사, 인우학사 등 선교회나 교단이 운영하는 학사도 있습니다. 모두 지방교회 성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미래의 크리스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방황하기 쉬운 청년시기에 신앙공동체를 통해 믿음을 지키고 서로를 독려해 가는 모습에 교회들도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INT 조재필 부목사 / 서울중앙교회 대학부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