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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2-23
조회 : 2,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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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의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새내기로서의 생활을 앞두고 기대감에 들떠있지만 지방학생들의 경우 서울에서의 거주 문제가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제공되는 기숙사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비싼 집세를 내야 하기 때문인데요. 김덕원 기자가 지방 새내기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봤습니다. -------------------------------------------------------- 부산이 집인 한상규 학생, 서울로의 대학입학을 앞두고 학교 주변인 신촌일대에 자취할 방을 구하고 있습니다. SOT -방을 좀 구하려고 하는데요. 서울은 처음이라 학생들이 어떤 방을 구하는지 알아보려고 왔습니다.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평균 50만원 정도 보셔야하고요. 관리비는 별도로 따로 있습니다. 난생처음 집을 떠나 살 집을 구하는 학생들, 눈에 보이는 공인중개업소는 모두 다녀보지만 서울에서의 집값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비싼 보증금과 다달이 내야하는 월세, 또 매달 10만원 가까운 관리비까지 혼자 벌어 다녀야 하는 서울에서의 대학생활이 상규학생에게는 입학전부터 막막하기만 합니다. 한상규 학생 // 23세 대학가 주변 원룸과 오피스텔 등 보증금이 적은 학생들의 자취가 이뤄질 만한 주택의 임대시세는 월세 40에서 60만원정도, 최소 400만원 이상 되는 매 학기 등록금을 제외하고도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기 위해서는 한 학생당 매년 평균 800만원이상의 주택 거주 비용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 또한 보증금과 식비 등 생활비는 제외된 금액이어서 지방학생들의 서울에서의 대학생활은 쉽지 않습니다. 조찬호 대표 // ㅎ공인중개소 치열한 입시 경쟁을 이겨내고 상아탑을 바라보며 서울로의 유학을 준비하는 대학 새내기들, 하지만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서울지역 주택임대비용이 이들 새내기들의 대학생활에 큰 장벽이 되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