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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2-18
조회 :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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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기의 걸작들을 완벽하게 재현해낸 라짜리 가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라짜리 가문은 300년 동안 프레스코화를 전문적으로 복원하고 보존하는 데 앞장서왔습니다. 특히 ‘회벽을 만들고, 안료를 손가락으로 두드리며 안착시키는 ‘아프레그라피’라는 새로운 기법을 창안했습니다. 이 기법으로 1999년 성프란체스카 성당의 천장화와 2005년 페라라 에스텐세 성 복원작업을 했으며 2006년엔 움브리아의 성모 마리아 성당 그림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진 건축물에 그대로 재현해냈습니다. 세계예술계는 라짜리 가문의 작업에 대해 “각 작가가 가진 화풍의 차이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놀라울 정도로 원작에 가까운 작품을 복원해 내고 있다”고 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