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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2-18
조회 : 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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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면 성탄절입니다. 지금 각 교회에서는 이 날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 준비로 한창일텐데요. CTS뉴스에서는 연말을 맞아 분주하기 쉬운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짚어보고, 성도들은 어떤 마음으로 준비해야 할지 살펴봤습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 성탄절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로, 전세계 사람들이 기념하는 기독교 절기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으나, 4세기 354년경 로마 문서에서는 12월 25일을 “유대 베들레헴에서 그리스도가 나신 날”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학자들은 예수님이 세례요한이 잉태된 지 6개월 후에 탄생하셨다는 성경에 근거해 12월 25일이 예수 탄생일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INT 주승중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이러한 구원 역사를 상징하는 것이 성탄트리입니다. 화려한 장식으로 치장돼 축제를 연상케하는 현대의 트리와는 달리, 과거 성탄트리에는 선악과와 생명, 빛을 상징하는 사과, 빵, 초, 장미가 달려 예수님을 드러냈습니다. INT 주승중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아울러 성탄절은 교환의 절기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신성과 인성의 교환, 삶과 죽음의 교환을 상징하는 날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카드와 선물을 교환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연말 분위기에 휩쓸려 선물, 카드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교환해 주신 예수님을 기리는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STD 성탄절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화려한 축제가 아닌 성탄절의 주인공인 아기 예수를 생각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 날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