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2-17
조회 : 2,263
|
CTS기독교TV와 예술의 전당, 아주미술관이 공동주최하는 ‘르네상스 프레스코 걸작 재현전’을 위해 방한한 이탈리아 라짜리 가문 대표와 로마 수도박물관장 등 관계자들이 오늘(17일) 예술의 전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스테파노 라짜리 예술총감독은 “원래 프레스코 벽화는 높은 곳에 전시돼 근접할 수 없었는데, 이번 한국 전시회를 통해 우리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꿈을 이루게 됐다”며 “3년간 1900여명이 투입돼 준비한 전시회를 통해 원작의 감동과 의미가 한국 관람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마리나 마테이 로마 수도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많은 역사적 장소의 보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상자들은 원작이 만들어진 시대로의 여행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등 르네상스 시대 화가들의 프레스코 벽화 복원 작품 51점이 전시됩니다. 300년 넘게 프레스코화를 전문적으로 복원해온 라짜리 가문은 전시회와 함께 첨단 복원과학을 활용한 재현작업을 일반인에게 공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