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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4-17
조회 :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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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에서 마련한 재능기부 연중기획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서 무료 교육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는 한 일본어 강사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 올해로 일본어 강사 경력 29년째인 한기자씨. 강의를 위해 향한 곳은 노인복지관입니다. 어르신 12명이 한기자 씨의 제자들입니다. 한기자씨는 일본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일본어자격증을 땄습니다. 80년 한국에 온 후 연구소, 자동차 회사 등 40여개 기업체에서 일본어 강의를 했으며, 지금도 일본어 학원 강사를 하고 있는 전문가입니다. 강의만으로도 바쁜 한 씨가 1년 전 무료 봉사를 시작한 이유는 바로 어르신들이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INT 한기자 (54) / 일본어 재능기부 1. 내가 아는 것을 좋아하는 어르신들에게 가르치자 부모님께 알려드린다는 생각으로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수업은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INT 김옥자 (63) / 서초구 방배동 재미있다 INT 왕부임 (70) / 서초구 잠원동 1년 넘게 했는데 선생님 잘 만나 감사하다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고부관계 노하우도 나누는, 친구 같은 사이까지 발전된 것은 재능기부로 얻은 또다른 수확입니다. INT 한기자 (54) / 일본어 재능기부 5. 너무 행복하다 인생의 새로운 의미다 평생 일본어 재능기부를 계속하고 싶다는 한기자 선생님. 그의 섬김은 어르신은 물론 그녀 자신에게도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