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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3-19
조회 : 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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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기독교는 문화선교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문화적 역량이 분산됐다는 지적과 함께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어서 기독교의 문화선교 현황과 문제점을 박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 이미 1990년대부터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CCM, 연극, 잡지 등 활발하게 기독문화를 전파해온 기독교. ‘문화선교’란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며 문화사역을 가장 적극적으로 펼쳐왔지만 그에 비해 대사회적 이미지는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독교 안에 많은 인적자원과 컨텐츠가 있어도 문화사역이 개교회, 개단체별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원이 분산된 만큼 타종교에 비해 문화적 영향력도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독교 연극, 영화, 음악 등 컨텐츠는 꾸준히 생산되고 있지만 사회적 관심을 끌며 대중과 소통하는 데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체계적인 문화선교를 위한 네트웍 구축’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합니다. “각 교회, 기독단체가 갖고 있는 컨텐츠와 인적자원을 서로 연결하고 교회 밖의 수많은 전문가와 단체들과도 밀도 높은 협력 사역을 이뤄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 임성빈 원장/문화선교연구원 교단들의 문화사역연합은 현재 시작단계에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교단 내 문화자원을 연결해 문화선교를 활성화하고자 작년 11월 국내 처음으로 교단 산하의 문화법인을 만들었을 정도입니다. INT최은호 사무국장/예장통합 문화법인 ‘이미지’와 ‘소통’이 중요한 문화시대에, 문화적 역량을 결집하는 선교전략은 기독교가 풀어가야 할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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