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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3-19
조회 :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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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실제 문화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사역자들에게 이들이 바라는 기독교문화 환경을 들어봤습니다. 정희진 기잡니다.
뮤지컬 <루카스>, <버스>를 제작한 기독교 공연기획사 ‘아트리’ 사무실. 한창 성경공부 중인 이들은 아트리가 선발한 예비 문화사역자들입니다. 영성훈련과 성악, 무용 등 뮤지컬 실기까지 이들을 6개월간 훈련하는 데 드는 비용은 3천만원. 사무실 월세 70만원을 내기도 빠듯하지만, 아트리가 후진 양성에 힘을 쏟는 이유는 사명감과 실력을 갖춘 전문사역자가 기독교 문화의 생명을 쥐고 있다는 믿음에서입니다. INT 김관영 목사 / 문화행동 ‘아트리’ 대표 대관료를 완불해야 공연장을 잡을 수 있고, 연습실 대여료에 배우 식대까지 제작비가 많이 소요되지만, 다행히 개인 후원자 300여명의 도움으로 뮤지컬 2편을 적자없이 공연했습니다. 아트리 김관영 대표는 맘놓고 연습할 수 있는 공간과 기독교 전용극장을 소망합니다. INT 김관영 목사 / 문화행동 ‘아트리’ 대표 주기철 목사의 일생을 그린 ‘그의 선택’, 손양원 목사 다큐 ‘사랑의 사도’. 이 기독영화들은 32살의 권순도 영화감독에 의해 제작됐습니다. 그는 영화 한편의 제작비가 억 단위를 훌쩍 넘어선 요즘 몇 천만 원의 제작비, 두어 달의 제작기간, 너덧 명의 스태프로 완성했습니다. INT 권순도 / 영화감독 후손에 남겨야 할 한국교회 이야기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는 권순도 감독. 다음 작품은 전남 신안의 섬 증도를 90% 복음화시킨 문중경 전도사 이야기입니다. 권 감독은 한국교회의 관심과 지원을 동시에 이끌어 내려면 무엇보다 영화의 작품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INT 권순도 / 영화감독 기독교 문화는 신앙교육과 불신자 전도의 도구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자생력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뻗어나가길 기대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