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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9-05
조회 :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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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지난해 최소 75명 이상이 사형을 당했으며, 이 중 대부분이 중국에서 강제 송환된 탈북자라고 이탈리아의 한 국제인권단체가 주장했습니다.
‘핸즈 오프 케인’의 엘리자베타 공보관은 “북한의 사형수들은 비밀리에 처형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렵지만, 작년에 최소한 75명이 처형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가운데 70명은 강제 송환된 탈북자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처형당한 70명의 탈북자 중 9명은 주민들에게 탈북을 경고하는 의미에서 공개처형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매년 전 세계 사형제도 실태를 조사해 온 이 단체는 사형자 규모로는 중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북한이 네 번째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