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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9-01
조회 :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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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년을 맞은 선교사들의 가장 큰 고민은 마땅히 쉴 안식처가 없다는 겁니다. 특히 선교비전을 재정립할 교육과정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선교촌이 세워질 예정입니다. 대만에서 양인석기자의 보돕니다.
----------------------------------------------------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에서 북동쪽으로 차로 한 시간을 달려 도착한 미농 지구. 자연풍경이 뛰어날 뿐 아니라, 도로망을 비롯한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어 위성도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STD- 이곳 2만 5천 평 부지에 선교사를 위한 연구기관과 교육시설, 주거시설 등 종합선교타운이 세워질 예정입니다. 대만성광신학원선교연구센터와 일심교회가 추진 중인 아시아선교촌은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 등 한자 문화권에서 안식년을 맞은 선교사 가정에 집을 제공하고, 세계적인 학자를 초빙해 선교비전을 재정립하는 교육과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INT 런쏘우춘 총무처장 // 성광신학원 40채의 통나무집을 마련한 선교촌에서 가족과 편히 쉬고, 세계적인 학자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아시아 지역에 흩어진 화교 선교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특히 대만은 법적으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될 뿐 아니라 지정학적으로도 아시아 국가들의 중간지 역할을 하고 있어 선교촌의 활용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INT 김기문 선교사 // 일심교회 한국교회와 더불어서 아시아에 있는 선교사들을 섬기고 동시에 화교들을 대상으로 선교할 수 있는 기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작년 12월 용지매입을 마친 아시아선교촌은 건축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치는 대로 빠르면2007년,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과 싱가포르를 비롯해 아시아선교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대만, 이곳에 세워질 선교촌이 세계 선교의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되길 기대합니다. 대만에서 CTS뉴스 양인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