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7-18
조회 : 629
|
세계감리교협회는 오늘(18일) 정동제일교회에서 2백여명의 세계 감리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세계감리교대회 총회를 갖고 차기 임원 선출과 주요 사안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용덕 기잡니다.
--------------------------------------------------------------------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세계감리교협회 총회에서 최고의결기구인 총회 회장단 공동대표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신경하 감독회장이 선출됐습니다. 세계감리교협회는 인선위원회에서 추천한 차기 회장과 부회장 등 회장단을 만장일치로 인준하고 앞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지경을 확장하는데 더욱 헌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경하 감독회장 / 세계감리교협회 회장단 아시아 지역 대표 또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영국 존 바렛 목사는 앞으로의 중점 사역은 세계에 흩어져있는 감리교회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이라고 전하며 회원교회들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존 바렛 박사 / 세계감리교협회 신임회장 총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앞으로 5년 동안 전 세계 감리교를 하나로 묶는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만드는 것이다.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네트워킹은 예전보다 쉬울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5년간 세계감리교협회의 활동상황 보고와 새로운 국가의 회원교회 영입문제 등이 통과됐으며 카톨릭과 구세군과의 연대 강화에 대한 부분도 논의됐습니다. 또 연임이 결정된 조지 프리먼 총무는 이번 총회에서 남북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지 프리먼 목사 / 세계감리교협회 총무 우리는 이번 총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문제와 관련된 사안과 해결방법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또 북한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선언문을 채택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선언문을 채택하고 북한 미사일 시험발사 중지와 미국의 대북 제제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아 발표할 예정입니다. CTS NEWS 김용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