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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7-18
조회 :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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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연휴동안 서울지역에 300미리 이상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안양천 둑이 붕괴돼 많은 재산피해를 가져왔는데요. 교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돕니다.
-------------------------------------------------------- 둑이 무너진 사고현장에서 불과 200여 미터 떨어져있는 영등포제일교회, 교회 주변은 침수로 인한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식당과 주방, 사무실이 있는 1층이 모두 물에 잠기면서 전자제품과 주방용품은 이미 흉직한 고철덩어리로 변했습니다. st - 벽에 들어나 있는 선이 수해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회의 상층을 받히고 있는 기둥도 안양천이 유입되면서 불어난 물로 인해 약 3센티 넓이의 틈이 생겼습니다. 김동현 권사 / 영등포제일교회 16일 주일 예배 당시 둑의 붕괴를 전해들은 영등포제일교회는 4층 성전에서 예배가 진행 중이었지만 600여명의 성도들 모두가 침착하게 신속히 교회를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불어나는 물에 교회 건물을 비롯한 많은 기자재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조일원 목사 / 영등포제일교회 안양천 둑 붕괴로 교회 중에는 유일하게 피해를 입은 영등포제일교회, 교회가 침수 된지 사흘이 지났지만 아직 수도와 전기, 가스 공급이 중단돼 있어 당장은 성전의 사용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