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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5-25
조회 :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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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우리 민족의 가장 중요한 과젠데요. 통일에 대해 한국교회는 어떤 역할을 가져야 할까요? ‘북한선교의 방향과 한국교회의 사명’을 논의하는 포럼이 개최됐습니다.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과거 한국교회의 통일정책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백석대학교 주도홍 교수는 “분단 반세기 동안 한국교회는 정교분리를 핑계로 통일에 미온적인 자세를 보여왔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출발을 위해 회개와 각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교회의 진보와 보수진영의 역할이 서로 다르지만 같은 마음으로 평화공동체를 지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OT 주도홍 교수//백석대학교 ‘북한 교회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참석자들은 ”특수한 사회상황 속에 있는 북한 교회를 이해하고 성경적인 교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SOT 박종화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 또 이번 포럼에서는 인도적 차원에서의 식량 지원과 대북방송을 통한 복음전파, 인권에 대한 적극적인 문제제기 등 북한 선교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이밖에 가족과 친인척 단위로 이뤄진 북한의 ‘그루터기 신앙공동체’에 대한 사례발표도 이어져 주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CTS뉴스 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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