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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9-19
조회 :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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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게 사는 독거노인과 편안한 휴식처가 없는 노숙인들에게는 연휴가 어느 때보다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처럼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한 단체가 있는데요. 이윤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중계동에 위치한 ‘하나로교회’. 아직 내부수리중인 이 곳은, 교회 부지의 반은 예배당으로, 반은 갈 곳 없는 사람들을 위한 보금자리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int 김준철(75세) 무숙인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소중한사람들’은, 하나로교회 유정옥 사모와 미국에서 홈리스들을 돌봐온 김수철 목사에 의해 올해 초 창립됐습니다. 무숙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아침에는 서울역 지하도에서 1000여명의 노숙인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역도 함께 펼치고 있습니다. int 김수철 목사 /‘소중한사람들’ ‘소중한 사람들’은 소외이웃을 돌보는 사역에 있어 재정적인 어려움보다는, 사회가 가지고 있는 편견이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말합니다. int 유정옥 사모/하나로교회 (사역의 힘든 부분) 청평에 준비된 800여평 대지에 말기 암 환자 요양소 건립도 계획 중인 ‘소중한사람들’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관심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이윤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