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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9-16
조회 : 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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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애인 공동체가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쌀과 음식을 나누는 잔치를 마련했습니다. 이 날만큼은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는 공동체가 되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는데요.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임마누엘 집. 추석을 맞아 한바탕 잔치가 벌여졌습니다. 상 한가득 정성이 담긴 음식들이 가득하고 노인들의 얼굴에 모처럼 활기가 돕니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의 독거노인들과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초청된 잔칩니다. INT김계술(76, 송파구 거여2동) INT황세자 전도사(생활재활 교사) 임마누엘 집은 장애인 60여명이 모여 사는 장애인 생활 공동체로 원장인 김경식 목사도 목발에 의지해 걷는 지체 장애인입니다. 23년전 천막에서 시작해 지금도 넉넉잖은 형편이지만 명절마다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잔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INT김경식 목사/임마누엘 집 원장 임마누엘 집은 이날 잔치에 앞서 예배를 드려 참가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힘든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찬양과 설교는 큰 위로가 됐습니다. INT이옥순(78,송파구 장지동) 또 행사후에 전달된 20kg 쌀 한포대는 당장 먹고 살기 힘든 이들에겐 무엇보다 고마운 추석선물이었습니다. 스탠딩) 추석을 앞두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위로와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CTS뉴스 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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