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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7-18
조회 :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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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안학교연맹은 16일 ‘공교육과 기독교 대안학교의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심포지엄에서는 흔들리고 있는 기독교 대안학교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김용덕 기잡니다.
최근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임시 국회에서 통과된 가운데 기독교계 대안학교들이 공교육 안에서의 정체성 확립방안을 모색하고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개정안으로 대안학교의 철학이 훼손되거나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공교육화 돼가고 있는 부분에 대해 비판하며 기독교 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임태규 사무총장 / 기독교대안학교연맹 아울러 기독교 대안학교가 공교육에 대한 대안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의 도덕성 회복과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수광 교감 / 이우학교 최근 미션스쿨 채플 논란과 종교적 자유 침해 문제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은 앞으로의 기독교 대안학교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논의가 탁상공론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기독교적 대안교육 마련을 위한 자기 혁신적 노력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CTS 뉴스 김용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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