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5-18
조회 : 3,003
|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했던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오늘(어제) 무료치과 치료봉사가 진행됐습니다. 김용덕 기잡니다.
교회를 개척하지 못하고 지난 6년간 가정에서 목회활동을 해오고 있는 예수로 교회 김춘섭 목사는 지난 달 서울의 한 치과를 방문했습니다. 바르지 못한 치아 상태를 알면서도 비싼 진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오랫동안 치료를 미뤄오고 있던 아내를 위해섭니다. 교회 개척을 준비하며 치과 진료는 더욱 엄두를 낼 수 없었지만 이젠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미치과 치료봉사단에 목사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곽경자 사모 / 예수로 교회 김춘섭 목사 / 예수로 교회 지난 10년간 방치한 사모의 치아 상태는 고가의 장비를 필요로 하는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의료진에게 비용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최선을 다해 치료할 뿐입니다. 신경민 원장 / 모나리자 치과 올해로 5년째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모나리자 치과는 소년소녀 가장들을 대상으로 사랑을 실천한데 이어 올해는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 봉사를 마련했습니다. 일년에 하루 뿐 이지만 환자들을 돌볼 수 있는 조건만으로 감사할 뿐입니다. 신경민 원장 / 모나리자 치과 치료를 마치고 나선 사모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치아로 인해 남편의 목회활동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던 사모는 치료덕분에 자신감 회복은 물론 사역에 더욱 매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춘섭 목사 / 예수로 교회 곽경자 사모 / 예수로 교회 Standing> 치과진료로 인해 개척교회 사역에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자신의 달란트를 활용해 실천하는 조금한 사랑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CTS 뉴스 김용덕입니다. |
이전글
학술원 신학연구소 설문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