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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5-18
조회 :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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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설문조사 결과 기독교인 10명 중 2명은 ‘꼭 결혼을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0명 중 3명은 ‘자녀를 꼭 갖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결혼과 자녀문제에 대해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새롬 기자가 자세히 전합니다.
한신대학교 신학연구소가 전국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현대 한국인의 문화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가운데 기독교인의 결혼과 출산 등 가정과 관련된 통계가 발표됐습니다. CG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결혼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3.7%가 꼭 해야한다라고 답했으며 가급적 하는 것이 낫다가 36.1%, 꼭 해야할 필요는 없다에는 20.2%가 답했습니다. 또 결혼 후 자녀출산에 대해서는 73.3%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며 나머지는 꼭 갖지 않아도 된다 라고 답했습니다. 기독교인 응답자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해 보통 열 명 중 두 명 이상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은 일반인들보다 낮은 수치지만 저출산과 고령화 등 점차 변화하는 사회문화를 감안할 때 대책마련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CG 이밖에 이혼에 대해서는 56.8%가 상황에 따라 할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 혼전성관계에 대해서는 결혼할 사이라면 혼전순결을 꼭 지킬 필요는 없다가 33.8%, 결혼과 성관계를 연결시킬 필요는 없다가 15.5%로 나타나 개방적인 문화의 영향을 받아 기독교인의 의식도 점차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CTS뉴스 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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