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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5-03
조회 : 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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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 가장들을 돕고 있는 서울지방변호사회와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는 올해 어린이날을 맞아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김용덕 기자의 보돕니다.
오랜만에 야외로 나온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법원 견학 시간을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손에 손을 잡고 웃음띤 얼굴로 견학에 나섰지만 죄의 경중을 가리는 법원의 엄숙함에 조금 전에 웃음은 사라지고 사뭇 진지해집니다. 판사와 변호사가 대립하는 형사재판을 지켜보며 아이들은 자신만의 꿈을 키워갑니다. 구연진 학생 / 진안여자중학교 김성현 학생 / 서울사범대학부속중학교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와 연계해 매년 아이들을 위한 사역을 전개해오고 있는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소년소녀가장과 1:1로 결연을 맺고 매월 아동 1명에게 10만원씩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후원금 외에도 소외되기 쉬운 명절 때는 아이들을 초청해 법원 견학은 물론 컴퓨터와 선물을 전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강명순 목사 /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공동대표 이준범 회장 / 서울지방변호사회 자신의 환경을 탓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 오늘과 같은 작은 행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게 줄 뿐만 아니라 더나아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CTS 뉴스 김용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