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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1-01
조회 : 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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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새롭게 맞이하는 2020년 경자년 한해, 올 한해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앵커 : 최대진 기자가 올해 한국교회가 주목할 만한 이슈들을 모아봤습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한국교회와 우리사회가 주목할 만한 이슈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주52시간 근무제입니다. 300인 이상의 사업장과 공공기관은 지난 2018년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는 50인에서 299인 사업장과 5인에서 49인 사업장에서 적용됩니다. 1년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치지만 여러 사업장에서의 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오는 3월 26일은 천안함 피격사건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북한 해군 잠수함의 어뢰에 의해 격침된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대한민국 해군 장병 40명이 사망했으며, 6명이 실종됐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논란은 계속 되고 있어 올해도 이와 관련해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천안함 피격에 이은 연평도 포격도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서해 연평도에 포격을 가해 민간인 2명 등이 사망한 참사로, 1953년 7월 휴전협정 이래 민간을 상대로 한 첫 대규모 군사 공격 사례입니다.
우리사회에서의 갈등과 대립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총선도 오는 4월 15일 실시됩니다. 총선 후 60주년을 맞는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등에도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입니다. 때문에 경색국면인 남북한의 통일에 대한 관심도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멀지만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 도쿄에서는 오는 7월24일 세계인들의 축제인 올림픽이 열립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보다는 불안감이 큰 상황. 가장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문제는 ‘방사능’입니다. 또한 일본의 전범 이력을 옹호하는 욱일기가 등장할 수 있다는 우려도 큽니다.
8세 여아를 성폭행해 장기 파손 등의 상해를 입힌 조두순이 오는 11월 출소할 것으로 알려지며 범죄의 잔혹성에 비해 형량이 미약하다는 반발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의 '조두순 접근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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