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11월 한국 법원에서 이슬람형제단 중간간부를 난민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또한 같은 달에 경찰은 테러단체에 자금을 지원하던 카자흐스탄 불법체류자를 구속하였다.
#2
지난 11월 29일 영국 런던브리지에서 두 명의 이슬람 테러범에 의하여 5명의 사상자가 생겼다. 테러범의 허리에는 가짜 폭탄조끼를 입고 있었다.
#3
오늘은 이슬람에서 테러 또는 자살테러를 하는 이유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슬람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종교가 아니다. 이슬람은 행위 구원 종교이기 때문이다.
#4
꾸란에 의하면 인간이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이 4가지가 기록되어 있다.
#5
첫째, 숙명론에 근거한 알라의 일방적인 선택이다. 이를 숙명론이라고 한다. 숙명론에 의하면 인간이 살아있는 한 구원 여부를 알 수 없고, 마지막 심판 날에 알 수 있다.
#6
무슬림에게 죽으면 천국갈 수 있냐고 물으면 ‘인샬라’ 즉 ‘알라의 뜻이라면’ 이라고 답변한다. “일러 가로되 알라께서 명령한 것 외에 우리에게 아무것도 있을 수 없나니...”(꾸란 9:51)
#7
둘째, 선행을 많이 하는 것이 구원 받는데 도움을 준다. 대부분의 무슬림들은 착하게 살려고 애를 쓴다. 그 이유는 착한 일을 많이 할 때 천국에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8
“그 때 그의 선행이 많았던 자들은 반성할 것이며 그의 저울이 가벼운 자들은 그들의 영혼을 잃고 지옥에서 영생하며” (꾸란 23:102-103)
#9
셋째, 메카의 성지 순례하는 자가 구원받는 것이 하디스(Hadith)에 언급되고 있다. 2015년 천 수백 명의 순례자가 압사되어 죽었을 때, 이슬람의 최고지도자 람잔 카디로프가 “메카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는 알라의 선물”이라고 말하였다.
#10
그 이유는 꾸란에 “그곳에는 예증으로서 아브라함의 발자국이 있나니 그곳에 들어간 자들은 누구든지 안전할 것이며” (꾸란 3:97)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지순례를 다녀왔거나 성지순례 중에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본다.
#11
위에 나온 세 가지를 지킨다 해도 구원에 대한 최종 결정은 심판의 날 알라에게 있다. 그러나 마지막 한 가지는 심판을 받지 않고 곧바로 천국에 들어가는 방법이다(꾸란 3:169).
#12
넷째, 알라를 위한 전쟁, 즉 지하드에 참전했다가 ‘순교’할 경우이다. 꾸란에 이런 구절을 ‘칼의 구절’이라고 하는데 모두 109구절이 나와 있다.
#13
“그로 하여금 알라의 길에서 성전케 하여 내세를 위하여 현세의 생명을 바치도록 하라 알라의 길에서 성전 하는 자가 살해를 당하건 승리를 거두건 알라는 크나큰 보상을 주리라”(꾸란 4:74)
#14
본래 이슬람에서 자살은 죄이다. 그러나 이슬람형제단과 같은 원리주의자들에 의하여 테러가 지하드로 편입되었다. 테러는 지하드가 되고, 지하드 하다가 죽은 것이 구원 받는 유일한 길이다.
#15
이슬람 지도자 함자 알가자위는 “이슬람 법률에서 허락하는 테러는 알라를 위한 지하드이다. 이슬람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지하드로서 이는 이슬람의 절정이다.” 라고 하였다.
#16
뉴욕 9.11테러에 참여하여 비행기를 납치하고 자폭한 이집트인 아타(Atta)의 유서에 써있던 글이다. “절대 두려워하지 마라. 침착해라. 침착해라. 누구나 다 죽는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를 곧장 낙원으로 인도할 것이다… 나의 이 행위를 통하여 나를 영접하여 주시옵소서.”
#17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테러를 자행하는 것은 가난이나 절망이 원인이 아니다. 왜곡된 이슬람 사상이 주된 동기이며, 지하드에 참전한 자에게 하늘이 보상한다는 사상 때문이다.” 타임즈(Times), 앤드류 크로스(Andrew Cross)
*출처 : 유해석 박사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