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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9-02
조회 : 6,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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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의 건강이상설이 확산되면서 이단 전문가들은 이만희 사후 신천지 신도 10만 명의 이탈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더구나 이단전문가들은 “신천지가 올해 수료생 10만 명 배출을 목표로 기독교는 물론 비기독교인까지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교회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요청했는데요. 김인애 기잡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등 이단전문가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의 사후 대비를 요청했습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 진용식 목사는 “이만희 교주가 사망할 경우 신천지 신도 22만 여 명 가운데 절반가량인 10만 명 정도가 신천지를 이탈할 것”이라며 “이 때 한국교회가 신천지 이탈자들을 보듬고 건강한 성도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 목사는 “한국교회가 이탈자들이 신천지 실상교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른바 ‘반증교육’을 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교회 내 신천지 상담과 교육을 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진용식 목사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
신천지 포교 현황에 대해 발표한 구리이단상담소장 신현욱 목사는 “신천지가 올해 말까지 10만 명 수료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길거리, 지하철역, 대학교 앞 등에 설문이나 인터뷰로 미혹하고, 그동안 주춤했던 일명 추수꾼 전략과 산 옮기기 전략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목사는 또, “신천지가 비신자와 해외 포교에 힘쓰고 있다”며 “신천지 예방 캠페인을 확대하고, 각 지역에 있는 신천지 위장 단체들에 대한 정보를 적극 알릴 것”을 강조했습니다.
SOT 신현욱 목사 / 구리이단상담소
이어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홍연호 대표는 ‘신천지 청춘반환소송 경과와 검찰 수사 촉구’라는 발제를 통해 신천지의 피해자들에 대한 경찰의 안이한 대처를 규탄했습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단 전문가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국교회를 무너뜨리고 사회질서를 혼란케 하는 신천지에 단호히 맞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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