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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9-02
조회 : 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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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지난해 인천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퀴어축제가 시민단체와 성도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었죠? 사회적인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퀴어축제가 진행됐습니다.
앵커: 이에 인천교계는 평화집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동성애의 문제점을 알리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김수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OT)
지난 토요일, 부평역 북부광장에서 인천퀴어축제가 진행된 가운데, 인근 공원에서는 동성애의 폐해를 알리고 동성애에 빠진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인천퀴어반대연합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인천퀴어반대 연합집회에는 주최 측 예상보다 더 많은 인원인 3천명이 넘는 인천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INT) 조수현 집사 / 송도주예수교회
찬양과 기도로 시작된 1부 연합집회에서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황규호 목사는 “성경에서 말하는 명백한 죄인 동성애에 대해 타협하지 않고 맞서 싸워야 한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맡은바 충성되이 기도하고 인천교회가 연합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자”고 강조했습니다.
SOT) 황규호 목사 /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2부에 기도회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리고 동성애가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도록 한 목소리로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이어 편향된 인권법으로 동성애 문화 확산을 조장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집회 후, 참석자들은 거리로 나와 퀴어축제 현장까지 1km 남짓을 가두행진하며 시민들에게 동성애의 위험성과 문제점을 알렸습니다.
INT) 김요섭 전도사 / 복지교회
퀴어 측과 별다른 물리적 충돌 없이 마무리 된 인천퀴어반대연합집회. 동성애로 인한 사회적 논란이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교계는 시민들에게 동성애의 폐해를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CTS뉴스 김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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