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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1-26
조회 :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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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의 북한 아동 영양실태 조사결과 북한의 5살 미만 아동 10명 중 9명이 영양실조에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지난해 11월 북한 함경도를 비롯한 4개 지역에 의사 천여 명을 파견해 6개월 이상, 5살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중증 영양실조 실태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함경남도 지역 아동 87%, 함경북도는 86%, 양강도도 80% 이상이 영양실조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니세프는 현재 15,500명의 중증 영양실조 어린이들을 치유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북한 현지에 영양강화 우유와 단백질 함유 과자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