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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1-21
조회 : 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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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1년 대학 등록금 1천만원 시대, 매년 뛰어오르는 등록금 때문에 채무자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대학생들 소식은 많은 사람들을 가슴 아프게 하는데요. 이런 가운데 서울의 한 교회 교인들이 고통당하는 젊은 세대에 희망을 전하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가 마련했습니다. 최기영 기잡니다. -------------------------------------------------------------------- 기자 : 붉게 물든 나뭇잎이 대지를 덮은 서울의 한 시민공원. 공원 한 편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준비운동에 여념이 없습니다. 저마다 희망 메시지가 적힌 손수건을 목에 걸고 걷기에 나선 사람들, 2006년부터 정직과 감사로 정감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감운동을 펼쳐 온 사랑의교회가 대학생 등록금 후원에 나섰습니다. 주성진 목사 / 사랑의교회 정감운동담당 걷기대회에 참가한 500여명의 성도들은 청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염원하며 3개의 코스, 총 3.8km를 함께 걸었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도착한 선한사마리아인 코스에서는 이 시대의 대학생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이해해 보기도 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청년들을 위한 기도문을 함께 낭독하는 동안 산책로는 땅밟기 기도의 현장이 됩니다. 서다영 / 사랑의교회 걷기대회의 마지막은 젊은 세대에게 희망 메시지 전하기, 저마다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메시지를 적으며 청년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을 바라보길 소망합니다. 이명옥 / 사랑의교회 대학부 신영애 집사 / 사랑의교회 주님을 함께 믿고 나아갈 때 희망이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이 시대의 모든 청년들 힘내세요. 파이팅!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성도들은 후원금 2500여 만원을 모아 전달하는 한편 앞으로도 희망을 나누는 사역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 세대가 당면한 사회적 문제를 위해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성도들의 걸음이 모든 세대에 누룩같이 확산되길 소망합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