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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7-01
조회 : 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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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키우는 희망’ 기획시간입니다. 얼굴색도 말도 다른 각국의 아이들이 함께 놀이하는 어린이집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제는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닌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한국의 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어린이집이 있어 찾아가봤습니다. 고성은기잡니다. -------------------------------------------------------------------- 4살 사슴반 아이들의 블록놀이가 한창입니다. 하얀 얼굴의 브로디와 에바, 까만머리의 호수아도 함께 큰 빌딩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얼굴색도 말도 다른 아이들이지만 장난을 치는 친구에게는 한국말로 꾸짖습니다. 호수아 아니! 다문화 다민족 어린이집인 사무엘어린이집에는 인도와 파키스탄, 캐나다, 호주, 탄자니아 등 다양한 국적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30%이상이 다문화아동인 이곳에서는 영어프로그램과 이중언어치료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편견을 갖는 것은 어른들의 생각일 뿐, 아이들은 함께 놀이하고 공부하며 서로의 친구가 돼 줍니다. 마이르(7세) / 인도 만들고 색칠하고, 친구가 같이 도와주고... 박은원 원장 / 사무엘어린이집 사무엘어린이집은 이태원감리교회 부설기관으로, 외국인이 많은 지역의 필요를 고려해 2003년부터 다문화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교회 기관이지만 힌두교 가정에서도 아이를 맡기는 등 다문화가정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다문화 아동들은 교회어린이집을 통해 식사기도와 찬양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하고 있습니다. 임일우 목사/ 이태원감리교회 타국에서 어린자녀들을 키우기가 쉽지않은 다문화가정들. 이들의 필요를 돌아보고 교육의 문을 연 교회와 어린이집을 통해 세계 각국의 아이들이 복음 안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