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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6-16
조회 : 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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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철거 방식으로 진행돼 온 현행 도시재개발 사업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이 교회협 주최로 열렸습니다. 도시재개발지역과 교회문제대책위원회는 회견문을 통해 “재개발은 마을 공동체와 모든 세대가 함께 누려야 할 환경을 파괴한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도시재개발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동네를 보존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거환경 복지사업’을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으로 도시기반시설 설치비용을 부담하고, 최소한의 범위에서 주택을 철거하며, 공동주택형의 주택건설을 신축하라”고 전했습니다. 차준섭 위원장/교회협 도시재개발대책위 땅은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의 나라는 모든 이들의 것입니다. 주거권은 인권입니다. 모든 이들의 주거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기도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또 위원회는 “도시재개발을 교회성장의 계기로 인식했던 것을 회개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중심에 한국교회가 되자”고 제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