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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5-23
조회 : 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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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민족, 8천명 이상의 성도가 모이는 타임스퀘어처치는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교회인데요.이 교회의 개척자이자 뉴욕의 영적 지도자로 존경받던 데이빗 워커슨 목사가 최근 교통사고로 소천했습니다. 추모예배 현장을 한국언론으로서는 유일하게 CTS가 촬영했는데요. 뉴욕방송 민혜연 기잡니다. ------------------------------------------------------------------ 브로드웨이 51가에 자리잡은 타임스퀘어처치 앞 도로는 일찌감치 자동차의 출입이 금지되고 이 교회를 개척한 데이빗 워커슨 목사의 추모예배가 열렸습니다. 워커슨 목사는 지난 28일 텍사스에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소천했습니다. 예배당을 가득 메운 추모객들 외에 실내로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옥외에 마련된 대형전광판을 통해 추모식을 함께 했습니다. 뉴욕에서 목회활동을 하던 데이빗 워커슨 목사는 1987년 타임스퀘어에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당시 타임스퀘어는 마약과 매춘, 범죄자들의 천국으로 악명이 높은 곳이었습니다. 워커슨 목사는 이미 1958년부터 뉴욕에서 십대 마약중독자들과 갱단원들을 상대로 사역을 하며 마약과 알콜에 중독된 사람들을 사회로 복귀시키는 기독교 사역단체인 틴 챌린지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타임스퀘어처치는 워커슨 목사의 헌신적인 도시선교사역으로 빠른 성장을 거듭해 100여 민족, 8천명이 넘는 성도들이 있는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교회로 부흥했습니다. 테레사 콘론 부목사 // 美 뉴욕 타임스퀘어교회 그는 성령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을 볼 수 있었고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오드리 바크렛 성도 // 美 뉴욕 타임스퀘어교회 저는 데이빗 워커슨 목사님을 만난 것이 저에게는 축복이었고 그는 목사님으로서 제 인생을 바꾸어놓은 좋은 목사님이셨습니다. 이날 추모현장은 교회의 웹사이트를 통해 전세계로 실황중계됐습니다. 크리스토퍼 에브라함 목사 // 美 CAG교화 오늘 이곳에서 본 것과 들은 것들이 저를 더 주님만 바라보고 살 수 있게 도움을 줬습니다. 이곳 타임스케어처치에 모인 성도들은 문화와 민족을 넘어 마약과 범죄로 고통받는 이들의 갱생에 평생을 바친 데이빗 워커슨 목사의 뜻을 기리며 도시 선교사역에 대한 그의 열정을 되새기는 애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뉴욕에서 CTS 민혜연입니다 |